비가 오지만 민욱이와 우곤이와 가기로 해서 예약했던 청도가는길 캠핑장..

사실 캠핑장이라 부르기 조금 그렇지만... (원래 민박, 방갈로에 파쇄석을 깔고 텐트 몇곳만 칠수있을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캠핑장이 예약이 꽉차있었고, 저를 빼고는 캠핑을 모르던 친구들이고, 애기가 있어 방갈로 하나를 잡아야 된다고 해서 잡았습니다...

캠핑3만원+방갈로 10만원...(솔직히 시설에 비해 너무 비쌉......)

토욜날 민욱이가 버스 놓쳐서 약속시간에 못맞춰서 저는 먼저가서 셋팅을 다하니 친구들이 왔더군요...

이후 5시부터 1시까지 마셨네요....

먹을때는 사진을 안찍....

 

 

 

바로 옆이 계곡이었는데 엄청난 물소리...

바람때문에 스트링, 팩이 한곳 빠졌는데 하필 임신한 와이프한테 물벼락이.. ㅜㅜ

긴급 복구 하고 재미있게 놀았네요...

비오는날의 캠핑... 정말 운치있습니다만.... 트렁크에 있는 타프는 이번주말 벌초가서 말려야겠네요...

배너미 캠핑장에도 몇팀이 있었는데 다들 무사히 가셨길.... (앞에 산사태가 한번 났던것 같더라구요.. 가지산 넘는길이...)

카메라가 무거워서, 귀찮아서 캠핑가서 사진을 잘 안찍는데 특히 이번에는 제가 사람챙기고, 요리하고 한다고 초반에 찍은 사진뿐이네요.. ㅜㅜ

청도가는 길 캠핑장은 조용하게, 맑은 물에, 텐트 없는 사람들과 같이 캠핑가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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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the site 캠핑장 12.08.03-04  (0) 2012.08.08

 

 

 

 

 

 

 

 

 

 

 

 

 

 

 

 

 

 

 

 

 

올해 1월 동계 캠핑 이후 와이프의 봉봉이 임신으로 오랫동안 숨죽이며 지내던 날들

 

이제 5개월에 접어들고, 휴가시즌이기도 하여 멀리는 못가지만 캠핑을 하자고 맘을 먹었는데

 

다행히 새로 생긴 기장의 더 사이트 캠핑장을 캠핑당에서 알게 되어 얼른 에약을 하고 1박 2일로 떠났다.

 

숲속을 깎아 만들어서 나무그늘도 있고, 바람도 불어 선선하니 좋았다.

 

타프 산지 1년만에 타프도 치고, 위캔드조이의 커플 바비큐 세트와 닭갈비를 먹었는데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워낙 큰 캠핑장이어서 왠만하면 자리걱정은 없을듯 해보인다.

 

9월에 한번 더 달려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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