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rocky's world"
당신은 당신의 가슴속에 챔피언을 가지고 있는가...
늙은 복서 록키는 안드레아를 가슴에 묻고 레스토랑을 하며 살아간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그늘에 가리워진 자신을 싫어한다.
챔피언은 무패행진으로 이어가지만 사람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한다.
그들의 마음에는 무엇이 드리워져있는 것일까?
그들이 주고 받는 주먹하나하나에는 남자의 혼이 담겨있다.
그 주먹을 맞으며 상대방을 이해해나가며 그들은 한발자욱 더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옛날 록키시리즈를 봤던게 새록새록하다..
그 음악을 이번 영화에서도 듣는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그래...
세상이 힘들어도 세상이 무섭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거야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야, 승리가 중요한게 아니야
얼마나 치열하게 내가 부딪히고, 불태웠는가가 중요한 것 일뿐....
처음 영화를 볼때부터 들었던 생각은 이거 주먹이 운다와 같은 느낌의 영화가 나올 것 같다는 것이었다.
퇴물과 젊고 강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젊은 남자의 대결
드라마틱한 요소를 위해서라면 퇴물이 이겨야 겠지..
하지만 주먹이 운다와 록키 발보아는 그 상투적인 요소에서 한발 물러선다
누가 이기고 진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들을 찾게 되었고 자신을 불태웠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두 영화는 똑같이 표현하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이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데 옆에 나온 화면이 특히 좋았다.
록키가 시합을 위해 끊임없이 몸을 만들고 연습을 하던 트레이닝코스...
그 코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록키처럼 뛰어가서 손을 흔들고 주먹을 날린다.
그들 한명 한명...
모두가 록키고, 도전자이고, 인생의 챔피언이라는 말을 영화는 하고 싶었던 것이다.
옛 추억과 감동을 다시 되새겨본 영화, 록키...
'墮落惡魔의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아한 세계 ★★★☆ (BGM) (0) | 2007.05.08 |
---|---|
허 브 ★★★☆ (0) | 2007.04.17 |
그 해 여름 ★★★ (1) | 2007.02.13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 (0) | 2007.01.26 |
태권브이 ★★★★☆ (1) | 2007.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