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시티.. 그곳에는 법이란 없다..
그 법을 대신하는 것은 거리의 법이다..
모두가 타락한 도시..
하지만 그안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다...

옴니버스식으로 3가지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타락한 사회와 그 사회안에서 자신이 지켜야 될 최소한의 무언가를 지키려고 목숨을 바치는 이들의 이야기다.
프랭크 밀러라는 최고의 만화가의 원작을 로베르토 로드리게스가 감독하고, 프랭크 밀러, 쿠엔틴 타란티노가 보조로 잠시 디렉터를 같이 한 영화..
만화같은 화면의 구성,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CG, 노련한 배우들의 연기, 깔끔한 화면과 흑백에 원색의 부분을 가미해 최대한 스타일리쉬하게 만든 영상..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별4개다..
게다가 느와르의 또다른 진수를 보여주고, 낸시역을 맡은 제시카 앨바가 무지하게 이뻤다..(특히 춤출때.. 와방~~~)

이명세의 형사가 기대가 되는 것은 이 영화를 봐서일까?

->개봉후 본거라서.. 지금은 씬시티2가 기대됨...(형사는 정말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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