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의 나약한 모습, 추한 모습,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고 싶어한다.

달호는 락커이다. 하지만 무작정한 계약에 인해 트로트를 배우게 된다.

거기서 음악은 장르가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야기가 있으면 좀더 효과가 있으니 이서연이 추가되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사람은 가면욕구가 있다.... 뭐.. 내가 지어낸말이지만 얼핏 들은 기억도 있기도 하고.. 암튼...

자신이 누구인지 다른 사람이 모를때 그 사람은 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폭력의 익명성을 들을수도 있겠다...

내가 무엇을, 어떤 일을 하든 사람들은 모른 다는 것...

그런 익명성이 가면에는 스며들어있다.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한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그 익명성의 결과로 부른 성공은 사람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영화의 기초적인 스타일은 애초에 짐작했었지만 말이다....

솔직히 영화의 아쉬운 부분이 제법 있기는 하다...

뜬금없이 이차선 다리라는 노래가 발표되는 부분에서....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편집이 부분부분 매끈하게 처리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본의 만화원작을 기초로 제작되었고, 이경규가 만든 영화사의 첫 작품...

이경규는 왜 말을 했을까..

왜 이 영화가 망하면 은퇴한다고 했을까...

그런 인위적인 홍보와 설정이 오히려 보기가 안좋았다.....

자자자... 다시한번 마무리 하자.. 가면의 익명성!!!

'墮落惡魔의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0) 2007.08.29
밀 양 ★★★★☆  (0) 2007.06.01
우아한 세계 ★★★☆ (BGM)  (0) 2007.05.08
허 브 ★★★☆  (0) 2007.04.17
록키 발보아 ★★★☆  (0) 2007.02.21

+ Recent posts